김천시, 개령매립장 태양광 발전시설 가동 '전기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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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개령매립장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가동 5개월 만에 212만원의 전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개령매립장 내 적환장 시설 지붕 위에 설치한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난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5개월 동안 총 4590kW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212만원 상당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다.
이는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유사 시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성규 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향후 환경기초시설의 태양광 발전 시설 운영을 통해 추가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환경 시설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